담양 담소 나누기 좋은 편안한 카페에서의 힐링

담양 안(ANN)카페 전경
담양 안(ANN)카페 전경

담양군 무정로 담양경찰서 앞에 위치한 안(ANN)카페가,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로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 장소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7월 20일, 작열하는 태양아래 폭염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자, 모녀가 운영하는 광주 근교 담양 안(ANN)카페를 찾았다.

담양 안(ANN)카페 내부 모습
담양 안(ANN)카페 내부 모습

내부로 들어서면, 천장에서 낮게 깔린 여러개의 조명등이 부드러운 분위기로 맞이한다.

구석 구석 자신만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 이야기 보따리를 풀 수 있도록 배려한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

소박하면서도 인위적이지 않은 소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카페 한 켠에는 조용히 쉴 수 있는 안마의자와 젊은 사람들이 유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컴퓨터가 마련되어 있다.

담양 안(ANN)카페 백영숙 대표 모습
담양 안(ANN)카페 백영숙 대표 모습

5년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의 마음을 닮은 안카페는, 인심좋은 배려가 곳곳에 묻어있다. 수제청으로 백향과, 레몬차 등을 직접 만들고, 손님들에게 빵 한조각, 과일 한조각 나눠 먹는 시골 인심을 찾을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담양에서 오랫동안 문화예술분야에 헌신해온 안(ANN) 카페 백영숙 대표는, 현재 담양국악협회 이사, 담양문화원 이사. 담양우도농악 이사, 담양복지관 난타강사, 혜림종합복지관 사물놀이 강사, 담양예술인협회 이사. 담양숯공예 계승자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백영숙 대표는 “카페에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카페 이름을 편안할 안자로 지었다”며, “누구든지 마음을 내려놓고 힐링하고 싶을 때 찾을 수 있는 위로의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칙칙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편안한 담소를 즐기고 싶다면, 광주 근교 안(ANN)카페를 찾아 그 안락함에 취해보는 일탈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