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문화복합공간 조성 문화도시 변모 높은 평가

담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주관 ‘2021년도 제3차 한국문화가치대상 민선7기 문화분야 정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는 지역의 문화정책을 발굴해 확산하고자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장의 문화분야 공약사업을 평가해 최종 31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담양군의 문화정책은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담양만의 문화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원도심 문화복합공간을 확충하고 담빛길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접목시키는 등 사람과 공간을 엮어가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형식 군수는 “1960년대 담양 원도심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문화복합공간들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군민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삶 속에서 예술을 지향하는 문화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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