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 경기, 무정신우·남산·월산여명FC 승리

K-7 3라운드 경기에서 무정신우FC, 남산FC, 월산여명FC가 승리해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3라운드 경기까지 무정신우FC가 3승으로 1위를, 월산여명FC가 2승1무로 동률인 남산FC보다 골득실에 앞서 2위를 달리고 있다.

담양FC가 1무2패로 4위, 골득실에서 뒤진 용면추성FC가 5위에 랭크돼 있다.

무정신우FC는 지난 11일 에코구장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이건희 선수 해트트릭, 안태현·김영대 선수 각 1골의 선전에 힘입어 용면추성FC를 5대 0으로 물리쳤다.

또 남산FC는 배형연 선수 2골과 박은상 선수 1골 등 3골을 몰아 넣어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담양FC를 3대1로 꺾었다.

월산여명FC는 담양군축구협회를 맞아 승점 3점을 챙겼다.

김상용 담양군축구협회장은 “선수들이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하고,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는 등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면서 “폭염에도 큰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페어플레이를 펼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7리그 4라운드 경기는 오는 8월 8일 에코구장에서 오전 9시부터 남산FC대 무정신우FC, 월산여명FC대 담양FC, 용면추성FC대 담양군축구협회가 격돌한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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