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더불어함께새희망, 중랑구시설관리공단과 독거노인 반려식물 지원사업 진행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은 지난 12일, 중랑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중랑구청에 ‘반려식물’을 지원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심리방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더불어함께새희망,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지원사업 진행
“더불어함께새희망,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지원사업 진행

이번 반려식물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사회와 단절된 채 생활하며 우울감, 고독감으로 인해 자신 스스로를 돌보지 않을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의 신체 및 심리적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정후근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담아 모은 후원금이 중랑구 독거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고 전했다.

함께 전달식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통하여 긍정적인 에너지와 마음의 위로를 받아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사업을 기획한 (사)더불어함께새희망 문진환 이사장은 ‘어르신들은 다른 계층보다 우울감, 고독감 등의 부정적 정서에 취약하기에 위험한 상황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높다.’ 며 ‘어르신들이 현재의 상황에서 식물을 키우며 외로움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통해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하였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은 소외계층을 돕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의료비지원, 생계비지원, 교육비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벽화그리기, 연탄나눔, 수면조끼 만들기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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