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서장:강찬구) ’21년도 하계 휴가철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빈집털이’ ‘피서지 몰카범죄’ ‘보이스피싱등 각종 강력 범죄예방을 통해 주민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최근 3년간(2018~2020)하계 휴가 기간중(7~9) 빈집털이 범죄는 월평균 5.3건 발생 되었고, 범죄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창문과 출입문 시정 소홀, 빈집임을 알리는 SNS 활동 등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양주경찰서는 주민들에게 문단속과 자체 예방 노력을 당부하는 전단지를 제작하여 아파트 주민센터 등에 배부하는 등 주의사항을 홍보하는 한편, 방범 시설물이 부족하고 자체 경비원이 없는 주택 밀집 지역의 원룸과 빌라촌 주변으로 경찰·시민경찰대·지자체가 범죄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가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양주시청과 협업하여 CCTV 화질 고도화 작업을 통해 범죄자 색출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피서지 안전 총력대응과 관련하여 불특정 다수인이 운집할 수 있는 수영장과 계곡 등을 대상으로 여성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소지품 절도 예방을 위해 CCTV 적정장소 설치 여부 점검 CCTV 카메라 각도 조정을 실시하는 한편, 주민들이 주의해야 할 정보를 실은 홍보 포스터를 배부해 주고, 관리자를 대상으로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며 주민안전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여가시간이 많아지는 휴가철에 개인 휴대폰 사용량이 증가함으로 보이스피싱에 노출되기 쉬운 점을 감안,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카톡알리미를 주민들에게 SNS로 전송하여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양주경찰서 자체 시책인 범죄예방 안심거래구역 운영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안전보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안심거래구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양주경찰서 홈페이지와 양주시청 블로그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경찰서는 매년 휴가철마다 기승을 부리는 빈집털이와 물놀이 장소내 카메라 등 이용촬영 범죄(일명 몰카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점을 착안, 범죄 취약장소 집중 진단과 주민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범죄 감소에 전 경찰을 동원, 역량을 집중해 주민 피해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찬구 양주경찰서장은 피서철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범죄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주경찰 모두가 역량을 집중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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