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신축, ICT방송시스템 설치, 마을안길 확장

무정면 덕곡리(이장 이지백)가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덕곡마을만들기 사업에는 5억원이 투입돼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등 3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존의 노후된 마을회관 자리에 방송 송·수신장비, 운동실 겸 회의실, 쉼터, 샤워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춘 99㎡ 규모의 햇살사랑방을 신축하고, 집집마다 담양군·무정면·덕곡마을방송을 들을 수 있는 ICT기반 방송시스템을 설치해 기초적인 생활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비좁은 노폭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던 마을회관 아래 무더위쉼터 앞 150m 마을안길을 확장하고, 안평마을에서 덕곡마을로 이어지는 진입로 750m 구간에 주민들이 희망하는 가로수를 식재해 경관을 개선키로 했다.

아울러 다양한 주민맞춤형 교육과 선진지견학, 컨설팅을 실시해 주민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

이다.

군 관계자는 “덕곡마을의 경관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마을가꾸기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김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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