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칠분야 ‘화려한 품격’ 출품…담양 작가 5명 입상

김진용作 목칠
김진용作 목칠
김명숙作 섬유
김명숙作 섬유
황해경作 목칠
황해경作 목칠

전남도가 새로운 공예품 개발을 촉진하고 우수 상품 판로 개척을 위해 개최한 제51회 전라남도 공예품 대전에서 목칠분야에 출품한 담양 김진용 작가의 ‘화려한 품격’이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전남공예대전에서는 도자·목칠·섬유기타 등 출품 분야별로 품질 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에 대한 심사위원별 평가와 토론을 통해 곡성 김말례 작가의 대상 작품 ‘블루의 품격’을 비롯한 우수작 25점이 선정됐다.

담양 작가로는 김진용 작가의 목칠분야 금상, 김명숙 작가의 섬유분야 ‘대나무 채상과 옻칠무명의 융합’ 동상, 황해경 작가의 목칠분야 ‘어울림’ 장려상, 변은영 작가의 섬유분야 ‘고귀한 사랑’ 입선, 최선례 작가의 섬유분야 ‘전통 기역자 매듭을 응용한 유소장식’ 입선 등 5명이 입상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입상작은 전남 고유의 특성과 특색을 살리면서도 매력을 발산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입상 작품은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출품되는 특혜가 주어진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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