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존중하는 대구중심, 달서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캠페인 참여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2일 구청장실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해지고 있는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리브투게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해지고 있는 인종차별, 혐오범죄에 반대하여 유네스코와 외교부의 주도로 시작된 국제적인 인종차별 반대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인종차별 반대 글로벌 캠페인 로고’를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LiveTogether’나‘인종차별 반대’등의 해시태그를 붙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고 60만 구민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특히 달서구는 1만여명의 외국인과 1,500여 세대의 다문화가정이 더불어 살고 있으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펼치고 있는 선도적인 도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다양성을 존중하는 대구중심 달서구가 인종차별 없는 대한민국 일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인종차별의 바이러스도 코로나19와 함께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조재구 남구청장과 배광식 북구청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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