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담양지역위원회가 지난 23일 주요 당직자 13명을 인선했다.

담양지역위는 4월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책임을 지고 일괄 사퇴한 조직의 공백을 메워 분위기를 쇄신하고 내년에 실시될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20~40대 인사를 대폭 기용했다.

주요 당직자는 ▲연수실장 송질효씨 ▲조직실장 김세원씨 ▲조직2실장 박영수씨 ▲조직부장 겸 특별보좌관 정회정씨 ▲정책실장 박채수씨 ▲대외협력실장 겸 특별보좌관 송진현씨 ▲민원실장 국영근씨 ▲민원부장 윤광현씨 ▲법무실장 김세기씨 ▲상황실장 최일준씨 ▲홍보실장 남기훈씨 ▲홍보부장 박건우씨 ▲간사 심지혜씨 등이다.

주요 당직자를 구성한 담양지역위원회는 조직정비를 위해 민주당 활동에 적극적으로 헌신할 인사들을 중심으로 고문과 부위원장, 직능별위원장, 여성위원장을 서둘러 인선할 계획이다.

또 7월초에는 민주당 입후보예정자 33명을 대상으로 윤리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정병연 사무국장은 “공정한 경선을 위해 정치적 중립을 견지하고 당을 위해 헌신할 인사를 당직자로 인선했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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