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세탁기 3대, 건조기 2대가 비치된 면사무소 내 세탁방에서 거동이 불편한 10가구에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세탁봉사에 참여한 지사협 위원들은 취약한 환경에 놓인 10가구의 세탁물을 직접 수거하고 깨끗하게 빨래하고 건조해 다시 전달해 줬다.
지사협은 앞으로 나홀로 세대 외에도 한부모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170여 가구의 세탁을 해줄 예정이다.
김용진 창평면장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에 취약계층 위생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앞으로 점차 더 넓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김승애 창평담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