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수어통역센터에서(센터장 남기윤)가 오는 7월2일까지 ‘함께 가는 수어교실 기초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각장애인의 이해와 원만한 소통을 위한 무료 수어교실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11시에 열리며 이론과 실습 12회, 체험 3회 등 모두 15회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담양군 수어통역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모집정원은 10명이며 접수인원이 정원을 초과하면 추첨으로 선발한다.

센터 관계자는 “수어문맹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기초단어부터 생활 속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교실을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수어통역센터(381-9620)에 문의하면 된다./담양자치신문 서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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