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경선후보 이낙연 지지선언

민주당 소속 담양·함평·영광·장성 4개군 지방의원 전원이 대선 경선후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지지를 선언했다.

담양·함평·영광·장성 도의원과 군의원 36명은 지난 26일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여줄 준비된 대통령으로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전 대표는 국회의원 5선과 전남도지사, 최장수 국무총리, 민주당 대표를 역임하면서 입법부와 지방·중앙정부에서 폭넓게 국정을 경험했을 뿐만 아니라 최대의 성과를 거둔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또한 “무너진 민생을 되찾고 촛불염원으로 탄생한 문재인정부에서 헌법적 가치를 세우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었다”며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고 세계화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힘찬 혁신을 선도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4개군 지방의원들의 이낙연 지지선언은 5월 전남도의원 38명, 6월23일 한농연·한여농에 이은 3번째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