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민기)은 개관 2주년을 맞아 24일(목)~30일(수)까지 ‘초대’와 ‘환대’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봉선청소년문화의집, 개관 2주년 기념행사 모음사진
봉선청소년문화의집, 개관 2주년 기념행사 모음사진

이번 개관2주년 행사는 봉선청소년문화의집 생일을 축하하며 지내온 여정과 앞으로 만들어 갈 활동을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24일(목) 봉써니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다.

26일(토) 오전에는 요리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개관 2주년 기념 케이크를 만들어 나눔사연을 신청한 10가족에게 선물하는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오후에는 봉선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와 문화의집 이용 청소년 등 70여명이 참여하는 봉써니 막무가내 올림픽을 진행하였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정윤건 위원장은 “봉선청소년문화의집이 2살을 맞아 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활동을 교류하며, 더 나은 활동을 다짐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봉선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19년 6월 29일 개관 이후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자치활동 및 시민성함양프로그램, 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더나은 삶을 디자인하는 청소년 창의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봉선청소년문화의집 정민기 관장은 “봉선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과 함께 한지 2주년이 되어 축하하는 시간을 갖고자 개관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시민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0일(수) 오후 19시에는 봉선1동근린공원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보는 재난안전영화 “타워”를 상영하는 봉선마을 마을영화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봉선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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