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업소의 주문 편의 제고를 위하여 인터넷(모바일 앱 포함) 주문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북구청은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업소에서 구청으로 전화하여 물품을 주문하고 입금하는 現 방식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인터넷 주문 시스템을 4월부터 구축하여 5월말 완료했다. 6월 한 달간 주민 홍보를 거친 후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업소는 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주문과 모바일 앱을 사용하여 종량제봉투, 음식물납부필증, 대형폐기물 배출스티커를 연중 24시간 언제라도 주문할 수 있고, 주문 시 부여되는 가상계좌를 통해 대금을 납부하면 된다.

다만, 일반 주민들은 종전과 같이 지정판매업소에서 종량제봉투 등을 구입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인터넷(모바일) 주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문 방식의 다양화와 고객 편의의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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