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한영교육재단와 함께 오는 7월 9일까지 ‘경력단절여성 성공취업, 창업 마스터과정’에 참여할 여성 취·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여성특화)’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의 지역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여성들의 취업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해 근로 의욕 고취 및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대구와 경북에 거주하는 30~50대 여성으로, 총 70여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공유주방을 이용한 배달전문점 창업 마스터, 1인마켓(세포마켓) SNS쇼핑몰 창업마스터 총 2개 과정이다. 실무중심의 직무교육, 그룹·개인별 창업컨설팅 등 교육훈련부터 취·창업지원,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교육 이수 조건에 따라 훈련수당 및 창업자금이 지원되며, 어린 자녀로 인해 취·창업 활동 참여가 어려운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해 교육시간 중 자녀돌봄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희망자는 방문, 전화 및 인터넷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영교육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성들이 경력이 단절된 이후 경제활동으로의 재진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여성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다시 경제활동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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