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이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리셉션에서 축사하는 모습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이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리셉션에서 축사하는 모습

지난 23일 오후 3시, 주한중국대사관이 주관한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리셉션’이 개최됐다. 온라인 매체 형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 주요 정계 인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영세 전 중국대사 등 우호 단체장의 축사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싱하이밍(邢海明)주한 중국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이번 행사를 대면으로 개최하진 못했지만, 온라인을 통해 100년에 달하는 중국 공산당 역사를 되짚어보고, 중·한 양국 협력의 희망찬 앞날을 기원하자”고 했다.

이어 “중국 공산당은 지금까지 그랬듯 늘 세계 평화와 공동발전, 문화간 교류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 각국과 함께 인류 운명 공동체를 확립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은 축사에서 "중국 공산당은 1921년 7월 23일 상하이 프랑스 조계 왕지루(望志路) 106호에서 중국 공산당 제 1차 전국대표대회가 열렸다”며“100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분부신 경제성장, 인류운명공동체 등 인류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대장정을 이루어냈으며 앞으로 세계 평화와 번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축 리셉션에 이창호 위원장을 비롯하여 장철인 교수, 김문준 교수, 김도희 교수, 박현수 이사, 이혜숙 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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