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저작권 서비스 지원으로 권리보호 및 공정이용 문화조성 기틀마련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제7기 기초영농정착기술교육 귀농귀촌반 저작권 교육사진(출처 : 전남저작권서비스센터 제공)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제7기 기초영농정착기술교육 귀농귀촌반 저작권 교육
(출처 : 전남저작권서비스센터 제공)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이 운영하고 있는 전남저작권서비스센터(이하 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지역 저작권산업의 혁신 성장을 주도하며 핵심 거점 기관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센터는 저작권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률자문, 실무상담 등을 지원하여 저작권 보호와 분쟁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전남 저작권 침해사범 발생건수가 2014년 대비 60% 이상 감소하는 등 지역 대표 저작권 서비스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외에도 저작권 등록부터 저작물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등 원스톱서비스 지원으로 우수저작물을 발굴하여 육성하는데 집중한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영상 자막 솔루션 제공 기업 엠엔유튜브(나주시 소재)는 센터의 지원으로 1년 만에 매출액이 300% 이상 상승하였으며, 5명 이상 신규직원을 고용하는 등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보유 저작물(가상현실스포츠실 플랫폼)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은 ㈜모바인어스(나주시 소재)는 1억원 이상 매출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센터는 기업은 물론 예비창업자, 창작자를 위한 수요자 맞춤 저작권 교육을 운영하여 올바른 저작권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에는 저작권 취약계층인 일반인, 학생들도 저작권 인식 확산이 가능하도록 ‘2021 광주 ACE Fair’와 연계하여‘저작권의 날’을 개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는 우수 저작물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집중하여 지역 저작권산업 활성화에 더불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자 노력 할 예정이다.

이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 지역 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저작권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저조했던 저작권 기반 산업의 발전에 앞장서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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