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광주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 숲속꿈꾸러기

“광주환경공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꿈나무 환경녹색교실” 운영

사단법인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유창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숲속꿈꾸러기’(이하 숲속꿈꾸러기)에서는 지난 6월 10일(목), 11일(금)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광주환경공단과 함께 찾아가는 꿈나무 환경녹색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광주환경공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꿈나무 환경녹색교실” 운영
“광주환경공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꿈나무 환경녹색교실” 운영

숲속꿈꾸러기는 쓰레기처리문제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재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연간환경정화캠페인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환경에 대한 인식을 깨우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교육을 통해 현재 발생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파악하고, 환경정화를 통해 그 심각성을 깨달으며, 버려지는 물건을 업사이클 작품으로 만들면서 자원 낭비를 막아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법을 찾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많은 이들이 자연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본 환경교육 역시 숲속꿈꾸러기 청소년들이 자연을 소중하게 다루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환경교육은 광주환경공단에서 물의 순환을 중점으로 진행함으로 오염된 물이 어떻게 정화되어 다시 우리에게 오는지, 현재 자신의 물 사용량을 체크하며 낭비 및 오염을 줄이는 방법을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는 이론교육과 정화키트를 이용해 색소 물을 정화해보는 정수실험을 하며 보다 전문적으로 청소년들에게 정화에 대한 개념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숲속꿈꾸러기 청소년들은 “오염수를 어떤 방법으로 깨끗한 물로 정화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서 알게 되어서 좋았다.“, “다음 주에도 환경을 위한 다른 실험을 하면 좋겠다.“, ”하수처리시설을 직접 보고 싶다“, ”집에서 사용하는 물의 양이 100리터가 넘는다니 절약은 필수이며, 가족들과 함께 낭비를 줄이겠다.“, ”다른 친구들도 환경 수업을 꼭 들어 다같이 환경보호에 노력하면 좋겠다.“ 라고 답하는 등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숲속꿈꾸러기는 과도한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창의성을 기반에 둔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지향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연간프로젝트를 기획·추진하여 성취동기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전인적 성장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스스로가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인생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진로활동 또한 제공하고 있다.

숲속꿈꾸러기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 후 시간을 보다 의미 있고 알차게 보내고자 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wdsyout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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