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운영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6월 10일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운영하였다.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운영 교육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운영 교육

이번 교육은 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제공하는 다양한 기초소양교육 중 하나로써 청소년근로보호센터와 연계하여 전문교육강사(강사 윤미화)가 교육을 진행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부당한 처우나 피해에 대한 사례별 대응방법, 노동인권의 중요성, 현명한 소비생활을 위한 경제교육, 근로계약서 작성요령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상황에 맞춰 ZOOM을 통한 비대면 수강(8명), 센터 대면수강(12명) 등의 혼합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센터 교육 시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높은 참여도와 교육 만족도를 나타냈다.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황수주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피해상황과 대응방안을 사례중심으로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교육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2015년도 6월에 개소한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북구센터)는 북구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습지원, 수능대비반 운영 및 수시 입학상담지원, 복학 및 대안학교 연계지원, 직업탐색 및 자립지원, 문화예술체험활동, 건강검진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센터는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연중 수시모집중이다. 검정고시학습반 및 수능대비반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받고 싶다면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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