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관할교육지원청의 형식에 그친 학폭위와 무대책으로 피해,가해 두학생들만 피해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나주N공고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피해학생이 가해학생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으나 학교당국과 관할교육청의 형식적인 학폭위 심의로 인해 피해학생에 대한 현실적인 구제 대책이 절실한 상태다.

가해학생은 다른 학생 사건으로 광주S여고로 강제 전학간 후에도 피해학생이 재학중인 N공고 학교앞까지 와 많은 학생들이 보는앞에서 인격살인 정도의 행패를 자행하는등 학교가 피해학생을 제대로 보호 못하고 있는 단면을 보여 주고 있다.

피해 학생은 이상황에서 벗어날려면 본인이 다치거나 죽어야만 이지긋지긋한 괴롭힘이 끝날거라는 극단적인 생각이 들어 학교복도 창문을 손으로 내리쳐 약지와 새끼손가락 2개의 힘줄과 신경이 끊어지고 손등이 찢어져 전치 4주 진단의 부상을 당할 정도의 자학을 하기도 했다고 피해학부모는 눈물로 하소연을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피해학생이 아르바이트 하는 장소에 나주N공고 남학생들을 대동하여 피해 학생에게 온갖폭언을 퍼붇고 급기야 함께온 K 남학생이 유리병을 깨 위협하는등 난동을 부리기도 하였다,

한편 가해학생은 우리아빠가 경찰인데 재네들이 뭘할건데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고 학폭위가 1호부터 10호까지 있는데 지난번 사건으로 강제전학처분을 받았으니 퇴학까진 안갈것같고 봉사나 할거라고 말하는등 학폭위 조치로는 어떻게 할수없을거라는 말을 주위에 하고 다닌다고 주변 학생들이 증언을 할정도다.

피해학생이 재학중인 학교측에 기자가 전화로 문의하자 담당 선생님은 절차에 마쳐 K모 남학생과는 화해조정 과정을 거쳐 나주교육청 학교폭력심의 위원회에 넘겼다고 말하고 있으나 교육자로서

책임감 보다는 책임회피에 급급한 상태로 보였다.

나주교육청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학교폭력 심의 위원회에서 2호와 5호 위반 혐의로 징계 했다고 말하였다.

교육청 관계자에게 기자가 학폭위 심의위원이 몇명 이냐고 질문을 하자 존재하지도 않은 비밀누설방지법 때문에 알려줄수 없다고 말하는등 개인정보도 아닌 단지 심의위원 수도 말해주지 않는등 불통행정과  탁상 행정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학폭위 담당 주무관이 결원 대체 인력인 기간제 직원인 것이 드러나 학생을 보호하고 선도해야할 나주교육지원청의 무책임 하고 무대책의 교육행정을 도교육청과 교육부의 감사후 관련직원들의 징계가 절실해 보이는 대목이다.

지난 2020년 전남교육청에 학교폭력 신고건수는 1,972건이고 교육지원청에서 학폭위가 292건 열렸고 나머지는 학교자체종결 처리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나주교육청은 학폭위 신고건수와 심의건수 통계조차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학폭위심의결과 학부모 통보 공문도 한사건을 두차례나 발송하면서 날자와 통보내용을 틀리게 발송하는등 단순 행정착오가 아닌 위조 의혹마져 들고 있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학생을 보호해야할 학교와 교육청이 가해 학생의 아버지의 현직경찰 신분 때문에 눈치보기식 징계가 아닌가하는 강한 불신과 의혹이 든다고 말하며 부모가 못나서 제딸이 이런 피해를 보는 것 같아 딸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감정적으로는 큰사고를 칠 것 같아 남모르게 눈물을 흘리며 참고 있다고 말하였다.

제딸과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교육당국이 좀더 치밀한 피해 구제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피해학생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로 인한 정신과 치료와 악물치료및 심리 치료를 병행하면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시민 박모(55세)씨는 학폭위가 형식적으로 열리고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또한 교육청의 잘못된 정책으로 학교교육의 피해자인데 평상시 교육시민 단체라고 거드름 피우고 온갖 바른말만 하는 교육관련

시민단체들은 왜 이사건만 침묵하는지 의아스럽다고 말하면서 교육시민단체가 아니라 교육청 관변단체로 전락해 떨어지는 콩고물이나 먹으려는 하이에나 같은 단체로 변질 되어 버린것 같다는 의혹이 생긴다고 말하면서 교육관련 시민사회 단체가 시민들 사이에 무용론까지 제기 되고 있다고 말하였어 향후 지역사회의 파장이 일것으로 보인다.

Tag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