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두봇 전국 700여대 도입 시장점유율 90% 선두주자
최저인금위원회의 자료에 의하면 2020년은 전년비 2.9%가 인상된 8,590원에서 2021년은 1.5% 인상된 8,720이 적용되고 있다.
식당은 재료비 다음으로 인건비 비중이 높은 산업으로 코로나시기에 매장 유입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인건비 부담이 높아져서 교대근무, 휴가 및 인원 감축, 영업시간 단축, 휴무일 추가 등 일련의 일들이발생했다.
매출하락을 극복하기 위해 가성비 좋은 신 메뉴의 개발, 포장판매시 할인, 배달상품 개발, 온라인쇼핑 입점이 가능한 곳은 신속하게 입점, 라이브방송,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마케팅 강화 등의 일련의 폭풍같은 일들이 전개되고 있다.
특히, 5인 이상 모임금지와 9시까지 홀 영업시간 제한 등의 조치는 식당경영을 더욱 악화시키는 상황이 되기도 했는데, 오랜 기간 영업을 해온 식당이나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식당도 초비상의 대응이 필요했다.
이런 어려운 시기이지만, 식당은 힘든 노동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퇴사를 하는 일도 있고, 피크 시기인 주말 때 아르바이트 인원이 필요할 때는 직접 구인하기가 어려워 용역업체를 통해 구인하기도 하는데, 이에 따른 비용도 증가하여 식당 점주는 많은 스트레스가 쌓이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식당로봇을 도입한 식당은 구인난 해결뿐만 아니라, 손님들로부터 비대면으로 안전하다라는 인식과 인기도 좋아 자발적으로 사진과 영상을 찍어 블로그, 카톡, 페이스북 등 SNS로 올리는 경우가 많아 홍보효과가 상당히 좋다.
국내 서빙로봇 700여대를 판매한 시장점유율 90%인 VD컴퍼니 공식 컨설턴트 박혜란 대표에 의하면 “식당의 서빙로봇 도입은 직원의 육체적 피로도를 절감해주며 로봇이 직원의 일을 대체해주어 고객에게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고객만족도가 높아지며, 쉬지않고 움직이는 로봇은 데이블 회전율을 상승시켜 대기시간을 단축하여 매출 상승의 효과도 있으며, 무엇보다 고객들의 홍보효과로 인한 매장 방문 등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고 말한다.
가장 보급이 많이 된 서빙로봇 ‘푸두봇’은 최대 7단까지 트레이 조정이 가능하며 52kg까지 음식을 싣고 지정한 테이블로 이동 및 퇴식처리에도 활용하여 식당경영의 효율성과 효과면 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