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멈춘 일상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가 대안”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문수영)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 포상제 운영기관의 포상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포상제는 연령에 따라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만9~13세), 국제청소년성취모상제(만14~24세)로 참여 가능하며, 4~5가지 영역에서 청소년이 스스로 설정한 목표 달성시 포상으로 동장·은장·금장이 수여된다.  

코로나로 멈춘 일상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가 대안”
코로나로 멈춘 일상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가 대안”

운영기관인 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부터 청소년의 포기하지 않은 도전을 위해 청소년성취포상제에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포상제가 지역에서 활성화하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
 
포상제에 활동하고 있는 조시후 군(만 11세, 용봉청소년문화의집)과 김하은 청소년(만 11세, 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부터 포상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포상활동으로 사물놀이 공연 모습 유튜브에 올리기 위한 사물놀이 연습, 3분 안에 줄넘기 100회 하기 위한 연습, 비엔날레 주변 환경 정화활동으로 포상제에 참여하고 있다.

조시후 청소년은 “봉사활동 할 때 힘들긴 했지만 끝내고 나니 뿌듯했고, 친구들에게 자랑할 것이 생겨서 너무 좋았다. 악기를 배우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자신감이 생겼다. 예전보다 더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것 같고, 의지가 더 높아졌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하은 청소년은 “사물놀이 시간에 북을 치는데 재미도 있고, 악기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벌레가 많아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산책로를 보니 뿌듯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고, 악기를 배우면서 실력이 늘어 자신감이 생겨서 좋았다.” 고 전했다.

청소년포상제 참여는 청소년(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에서 청소년포상제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거주 지역 사무국의 포상담당관과 상담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포상담당관은 포상제 활동의 계획과 방향 설정은 물론 활동기록 및 승인을 통한 진도관리까지 지원한다.

광주사무국에서는 포상을 완료한 청소년들에게 인증서 등 포상물품을 제공하고 포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청소년성취포상제 참가할 수 있는 기관을 확인하고 싶다면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gjcenter.net)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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