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산림조합은 지난 2일 코로나19로 수고하는 방역 관계자에게 전달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표고버섯 30박스를 담양군보건소에 기탁했다.
김진호 조합장은 “긴 시간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방역과 더위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군민이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로 도움을 준 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정 담양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