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공동육아나눔터가 최근 15가정 51명이 참여한 자녀돌봄 품앗이 그룹을 운영했다.

자녀돌봄 품앗이 그룹에서는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부모들이 모여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가사문학면 옆 광주시 소재 평촌도예공방을 찾아 사각접시를 만들고 육아정보를 공유하며 연대감을 키웠다.

품앗이에 참여한 A씨는 “가족과 함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도자기 체험을 해서 좋았다”며 “이웃과 양육부담을 나누고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볼 앞으로의 품앗이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철웅 센터장은 “가족 간의 교류와 연대감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돌봄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서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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