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농협 최초… 전남 21개 농협RPC와 협약

대전농협이 전국 지역농협 최초로 쌀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했다

대전농협(조합장 이돈무)은 지난 4월부터 소비자의 구매패턴 변화에 대처를 하기 위해 전남 브랜드 쌀과 잡곡 36개 품목을 취급하는 ‘쌀은농협’ 온라인쇼핑몰(www.nhlove.co.kr)을 가동, 전국 소비자들의 공략에 나섰다.

2019년부터 온라인유통팀을 가동해온 대전농협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자 전남의 21개 시·군 농협 RP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쇼핑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대전농협은 올 하반기부터 전북과 충남의 지역농협 쌀은 물론 전국의 모든 지역농협 쌀로 영역을 넓혀 쌀전문 온라인쇼핑몰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농협은 박종현 전무를 중심으로 ‘쌀은농협’ 전담팀을 꾸려 당일에 도정한 쌀을 출고해 3일내에 소비자가 받아볼 수 있는 공급시스템을 갖췄다.

대전농협은 ‘쌀은농협’ 온라인쇼핑몰 오픈기념 이벤트로 4월1~6월30일까지 ▲회원가입시 5천원 포인트 ▲첫 구매시 찰흑미 500g 증정 ▲잡곡 전 제품 20% 할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쌀은농협’ 쇼핑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객만족센터(070-4294-5665)로 연락하면 된다.

이돈무 조합장은 “현재 ‘쌀은농협’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쌀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품질과 밥맛 등 품질의 우수성이 이미 객관적으로 입증됐다”며 “앞으로 전국 지역농협의 우수한 명품쌀까지 취급하는 쇼핑몰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전농협은 2019년부터 2년 연속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10억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낸 성과를 발판삼아 올해 본격적으로 ‘쌀은농협’ 온라인쇼핑몰을 가동, 현재 7억6천만원의 매출을 보이고 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박현국 대전담당기자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