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1동의 방범대와 부녀회의 따듯한 온정에 힘찬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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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채호 백운1동 방범대장이 대성초교를 방문 어린이날 선물 전달.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신문식 기자회원 ] 
광주 남구 백운1동 방범대(신채호 방범대장)와 새마을 부녀회(김화신 회장)는 재활용 판매 수익금과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경제적으로 불우한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가정의 달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대성초교와 백운초교 교장실을 방문하여 42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였다.

신채호 백운1동 방범대장은 그동안 꾸준히 헌옷을 수거하고 세탁하여 판매하고 모금했던 적은 돈이지만 어린이날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학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것 같아 학교 교장실에서 교장 선생님. 교감선생. 복지사 담당교사가 함께한 자리에서 전달했다고 말하고 적은 금액이어서 부끄럽다고 겸손해했다.

신 방범대장은 대원들과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작은 돈이지만 경제적으로 불우한 저학년 학생을 학교마다 10명씩 각각 선정하여 교장실에서 21만 원씩 42만 원 상당의 선물을 4월 30일 전달했는데 작은 돈이지만 학생들이 어린이날에 큰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계순 백운초교 교장선생님은 “그분들은 지역 자율 봉사활동과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방범활동을 해주시는 것도 고마운데 어려운 봉사활동으로 성금을 모아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들의 선물을 마련해주시니 그 정성과 따뜻한 마음에 감복할 따름입니다.”라고 칭찬 했다.

후원금이나 선물은 큰돈이어서 좋은 것은 아니다. 작은 돈이지만 따뜻한 마음과 정성, 그리고 순수해야 한다. 자생단체로서 마을봉사활동에도 힘이 겨울 것인데 헌 옷을 수거하고 세탁하고 판매하는 과정은 가정 살림 하는 사람들에게는 힘겹지만, 그 일이 즐겁기 때문에 하는 것이 봉사이다. 백운1동의 자생단체인 방범대와 새마을 부녀회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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