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소재 평화통일시민연대 사무실에서 도서출판 북그루(대표 이창호)가 평화연대 창립 20주년 기념문집《한반도 평화통일 디자인>>에 대한 출판계약을 체결했다.

평화통일시민연대는 2001년 9월21일에 창립하고 다음해 통일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아 <통일운동의 대중화, 통일논의의 균형화, 통일정책의 대안>이란 3대 원칙을 정하여 실천하고, 대시민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평화통일시민연대 이장희 상임대표(전,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총장)는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으로 76년이란 긴 세월을 살아온 민족이다. 그동안 통일논의가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분단 55년 만에 평화적 정권교체로 남북이 물꼬를 텄다.”며 “2000년 남북정상이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으로 화해 협력으로 평화통일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날 북그루 이창호 대표와 이장희 상임대표는 ‘평화연대 창립 20주년 기념일’인 9월21일에 발행하기로 상호협의했다.

한편 북그루 이창호대표 “평화연대 창립 20주년 기념문집《한반도 평화통일 디자인》의 작업을 통해 좋은 책을 만들고, 이왕이면 세간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다.”며 “한반도에 평화통일이 오는 그날을 위해 작은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사진] 《한반도 평화통일 디자인》, 대표저자 이장희 상임대표와 출판계약 체결 후 좌로부터 윤조덕 공동대표, 이장희 상임대표, 윤영전 이사장, 북그루 이창호 대표
[사진] 《한반도 평화통일 디자인》, 대표저자 이장희 상임대표와 출판계약 체결 후 좌로부터 윤조덕 공동대표, 이장희 상임대표, 윤영전 이사장, 북그루 이창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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