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들불 예방을 위한 드론감시단 운영!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와 순천소방서는 산불 저감을 위한 드론 감시단 운영 협약을 2020년도에 이어 연장했다.

양 기관은 최근 5년간 순천시에서 발생한 화재 중 산림 등 야외에서 발생한 화재(136, 34.3%)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남에 따라 산불들불 화재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였다.

산불 드론 감시단은 대형산불 특별대책에 따라 초기 산불 진화를 위한 예찰 및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산불 드론 감시단 운영이 정착이 되면 산불 발생감소 및 초기 산불진화·산불 발생 원인 규명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각금지 기간 중 산림 연접지에서 불법으로 소각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며, 자칫 산불로 이어졌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밝혔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봄철 산불 발생원인이 대부분 생활쓰레기 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 등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것이라 지적하며 산과 연접된 장소에서는 각종 태우기 행위를 삼가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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