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으로 취업의 문 넓힌다

수성여성클럽·수성새일센터(이하 수성여성클럽)는 수도권에 집중된 영상콘텐츠 인재 양성 교육을 대구에서 실현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성여성클럽은 일자리 창출을 하기 위한 '1인 미디어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14일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효율적인 교육 지도 방안과 훈련생의 취업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개강에 앞서 강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유튜버 관련 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으며 유튜버를 꿈꾸는 사람들은 많지만 대구에는 아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1인 미디어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실전 위주의 전문 교육을 통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6월 1일 개강할 예정이다.

유튜버 아카데미 박정일 대표는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초등학생 중에 유튜버를 희망하는 학생이 늘고 있지만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강사가 부족한 실정이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은 시장이 넓어 취업의 문이 넓은 만큼 최선을 다해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성여성클럽 최경분 관장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과정으로 수성구의 특색에 맞춰 본 기관이 주도한 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하고 “방과 후 강사 양성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만큼 본 과정의 기획 의도에 맞는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수성여성클럽은 이외에도 시대 상황과 요구에 발맞춘 '글로벌 전자상거래 전문가 양성과정', 'ICT 전산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케이푸드전문 조리사 양성과정', '사회복지사 재취업 과정'을 준비하고 개강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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