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올해 말까지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관내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측정·컨설팅 무료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고 있으며 실내공기질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정 내 공기질 측정과 맞춤 컨설팅을 통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시는 대상가정에 직접 방문해 미세먼지(PM-10, PM-2.5),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라돈, 온습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측정을 실시한다.

이후 클린에어 컨설턴트가 측정결과에 따라 맞춤형 관리요령 컨설팅을 통해 환기, 청소, 공기정화식물 비치 등 각 시설에 적합한 공기질 개선사항을 설명하며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co.kr) 메인화면의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측정 & 컨설팅 무료 서비스링크로 확인하거나 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환경·위생·청소>환경정보>찾아가는 공기질 측정 & 컨설팅 무료 서비스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등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실내공기질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미세먼지 등 유해물질로 인한 불안감 해소와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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