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북구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사업 ‘행복담아 모두드림 시즌2’ 운영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 해도 북구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사업 ‘행복담아 모두드림 시즌2’를 운영한다.

2021 북구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사업 ‘행복담아 모두드림 시즌2’ 운영
2021 북구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사업 ‘행복담아 모두드림 시즌2’ 운영

밖 청소년 급식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지자체의 예산지원을 받아 작년부터 전국 219개소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시작되었으며, 센터는 작년에 2,241만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실인원 110명, 연인원 5,656명의 급식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올 해는 2,316만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실인원 93명, 연인원 1,655명에게 급식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북구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사업 ‘행복담아 모두드림 시즌2’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를 직접 내방하여 집합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경우, 인근식당 3곳과 연계하여 식사지원 및 도시락 등을 대면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센터를 내방할 시간이 없는 청소년들은 사전신청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급식키트를 택배배송하여 집 앞까지 전달하는 비대면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매월 발송되는 급식키트 배송비는 센터 인근의 롯데슈퍼 문흥점과 연계를 통해 무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황수주 센터장은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육체적·심리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급식지원사업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5년 6월에 개소하여 북구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습지원, 수능대비반 운영 및 대학입시 컨설팅, 복학 및 대안학교 연계지원, 직업탐색 및 자립지원, 문화예술체험활동, 건강검진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062-268-1318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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