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까지, 지역내 개인, 기관, 단체 등 접수 받아...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이겸)은 ‘2021년 광주형 평생교육 당사자연구’ 공모사업을 공고하고 지역내 개인,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다.
광주형 평생교육 당사자 연구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평생교육 당사자의 관점에서 본인 및 단체의 삶과 관련된 현장 중심의 구체적 이슈를, 스스로 탐색 및 발굴해 실효성 있는 정책 의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연구를 말한다.
지난해에는 광주형 50+ 당사자 연구 사업을 진행했고, 올해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 평생교육 당사자의 삶’을 주제로, 광주시민,, 광주시 소재 기관 및 단체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시민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평생교육 당사자의 관점에서 본인 및 단체의 삶과 관련된 현장 중심의 구체적 이슈를 스스로 탐색해 정책의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 연구 형태로 진행된다.
광주시민으로서 스스로 삶의 연구자가 되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평생교육의 새로운 시도와 모험을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타지방의 모범 사례, 기존의 교육 방식을 좀 더 다른 말로 교묘히 바꾸어 접근하는 연구실적을 내보이는 것 보다는, 과감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연구주제로 접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인생 100세 시대 지역 평생학습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현장의 연구는, 책상머리의 권위의식에서 나온 발상보다 참신성과 진실성면에서 훨씬 값어치를 발휘할 수가 있다. 현장의 아이디어는 다양성의 발로로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공모는 정책 의제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이슈페이퍼’와 문제 진단 및 해결책까지 제시하는‘연구보고서’, 두가지 유형이 있고, 5월 중에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면접 심사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연구 착수에 들어간다. 총6개 내외 연구과제를 선정해 연구 규모에 따라 과제당 100만원~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제안된 정책의제와 대안은 이후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정책수립 및 후속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오는 5월 9일까지 신청받는다.
공모자격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 공지사항 및 기획조정실(600-52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