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친 마음을 다독여주는 “음악치료사” 직업체험 실시

장성군 꿈드림 마음 힐링 직업체험 진행!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덕진)는 길어지는 코로나19로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4월 14일(화), 21일(수)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하고 즐거운 음악치료사 직업체험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지친 마음을 다독여주는 “음악치료사” 직업체험 실시
코로나19 지친 마음을 다독여주는 “음악치료사” 직업체험 실시

이번 직업체험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음악치료사(이은지)라는 직업의 이론 및 실습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다독거리고 힘을 실어주기 위한 힐링이 함께하는 직업체험 시간을 가졌다. 음악치료사라는 직업이 되는 방법 및 무슨 일을 하는지 그리고 대상(아동,청소년,성인,노인)에 따라 어떤 음악과 활동을 진행하는지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도하였다. 이 시간을 통해 직접 마음에 담은 글를 적어보고 음악에 맞춰서 불러도 보고 또 친구들과 함께 악기를 합주해보며 힐링하는 시간은 청소년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방명록 관리 및 열체크, 손 소독에 신중을 가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속에서 진행하였다. 또한, 오는 4월 27일(화), 28일(수) 맞춤형 학습클리닉을 진행한다. 맞춤형 학습클리닉이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시간관리와 목표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시험불안을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보는 교육이다. 관심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어떤 단어에서 위로를 받고 마음을 치료하는지 알 수 있었다. 가사를 적고 노래를 불러보는게 부끄럽기도했지만 마음이 편안해졌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음악을 듣고 이미지를 떠올리며 그림을 그렸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음악과 그림속에서 내가 어떤지를 알려주셔서 나에 대해 깨닫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너무 좋은 경험이였다.”라고 말하였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이사장 박종)가 장성군에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지원 및 학업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여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센터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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