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나눔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돌봄 공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직접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돼지고기와 젓갈을 준비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도 확인했다.

김홍복 위원은 이날 밑반찬 나눔봉사에 사용한 돼지고기 140㎏을 기부했다.

김홍복 위원은 “밑반찬을 전달받은 이웃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용진 창평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을 위해 봉사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김승애 창평담당기자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