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 ‘어르신 재능 나눔 활동지원사업 사전교육’이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는 여전한 코로나 사태의 불변을 의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요령과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참여자 활동자세’ 교육을 시작으로 ‘활동 목적’과 ‘2021년 사업 개요’ 설명이 이어졌다. 먼저 활동 목적에서는 참여노인의 재능을 활용하여 노인 안전예방, 상담안내, 학습지도 등의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내용을 전달했다.
참여 노인은 이 같은 사회참여를 통해 노후 성취감 제고와 건강 및 대인관계 개선 유도 등의 선과(善果)를 얻을 수 있다는 부연설명도 있었다.
‘2021년 사업 개요’는 지원 대상이 1만 5000명이며 만 60세 이상이 해당된다. 사업기간은 11월까지이며 월 10만 원 이내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활동시간은 월 10시간 내외로 1일 최대 3시간, 월 3회 이상이다.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캐치프레이즈로 한 ‘어르신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사전교육’은 노인 사회활동참여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과 맥을 같이 한다. 이른바 백세시대가 되면서 노인과 어르신들의 일자리 재도전과 재취업 희망이 얼추 신드롬과 들불 수준이다. 하지만 현실은 이를 뒷받침하기 어렵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의 영향 탓이다.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의 역점사업인 ‘어르신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사전교육’에 참여한 노인과 어르신들께서는 하나같이 누구보다 열심히 매진하겠노라는 포부를 밝히셨다. 아울러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길 염원한다는 바람의 이구동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