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속 미혼모 시설 ‘세움누리의 집’에 기업과 NGO의 따뜻한 사랑 나눠

국제개발협력NGO 사단법인 비소나눔마을(이사장 이지희)이 10일 오전 인천 부평구 소재 동방사회복지회 세움누리의 집(원장 최은영)을 찾아 시설 입소 미혼모들을 위한 생활용품과 소독 용품 등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상황 속 미혼모 시설 ‘세움누리의 집’에 기업과 NGO의 따뜻한 사랑 나눠
코로나19 상황 속 미혼모 시설 ‘세움누리의 집’에 기업과 NGO의 따뜻한 사랑 나눠

직접 전달식에 참여한 이지희 이사장은 ‘미혼모들이 희망을 갖고 함께 이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라며 ‘지속적으로 열심히 살아가려는 엄마들과 아이들을 위해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세움누리의 집 최은영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 미혼모들을 위한 지원 감사드린다’ 라며 ‘사회의 따뜻한 손길들이 젊은 엄마들이 홀로 아이를 양육하고 또 자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샴푸, 린스, 바디샤워용품 등 젊은 엄마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들과 코로나19 상황에 필요한 마스크, 소독용품 등도 함께 전달되었다.
후원에는 LG유플러스가 사내 즐거운 직장을 위한 문화 전파와 소통을 위한 CA(Change Agent)를 중심으로 진행한 임직원들의 배움 마당 챌린지를 통해 모아진 기금을 기반으로 진행되었고 이러한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더욱더 뜻깊고 따뜻한 나눔이 되었다.

코로나19 상황 속 미혼모 시설 ‘세움누리의 집’에 기업과 NGO의 따뜻한 사랑 나눠
코로나19 상황 속 미혼모 시설 ‘세움누리의 집’에 기업과 NGO의 따뜻한 사랑 나눠

사단법인 비소나눔마을은 2015년도 외교부 소관으로 설립된 국제개발협력NGO로서 국내 소외계층 및 해외 개발도상국을 위한 교육, 위생, 직업훈련 지원 및 기업과 협력하여 사회공헌활동사업 진행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으며 동방사회복지회 세움누리의 집은 미혼모 공동생활 가정으로서 양육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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