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일시: 2021년 5월 1일(토) 저녁 5시 대전 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오페라 아리아를 통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

대전오페라단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과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위로와 기쁨의 감동을 나누고자 오페라 갈라콘서트 <영혼의 치유>를 5월 1일(토) 오후 5시 대전 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연주는 국내외에서 최정상급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조정순, 조용미, 테너 서필, 바리톤 문정현, 뮤지컬 파리넬리의 주연으로 신인상 외 다수의 상을 수상하고 대중의 사랑을 받는 카운터 테너 루이스 초이가 맡았다. 피아노 반주는 피아니스트 정진선, 강수영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이 시작된 시점부터 과정, 그리고 기쁨으로 해결되는 마지막 해피엔딩을 고대하며 ‘고뇌 갈등 위로 기쁨’의 주제를 따라 오페라의 대표곡들이 연주된다.

앙상블 Mardi 챔버 오케스트라의 카발레니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Ah fors’è lui che l’anima(아! 그대였던가)와 오페라 리골레토의 명장면 Un dì se ben rammentomi-Bella figlia dell’amore(4중창) 외 몇곡들을 통해 고뇌와 갈등을 노래한다.

2부에서는 위로의 곡으로 영화 파리넬리 최고의 명장면에 나오는 아리아 Ombra fedele anch’io(행복의 그늘아래) 외 3곡을 연주하며, 기쁨의 무대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돈 호세의 아리아 La fleur que tu m’avais jetée(꽃노래)를 시작으로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중 아리아를 연주하고, 끝으로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Brindisi(축배의 노래)로 멋진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열악한 상황에서 공연예술계가 지극히 어려운 여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열어야하는 이유에 대해 지은주 예술감독은 “음악을 하는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힘을 내어 살아나야하기 때문입니다. 좌석수 제한의 상황에서 공연 자체가 모험이지만 코로나로 지친 영혼들에게 편안함과 영혼의 치유를 받고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누군가는 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준비하고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번 공연에는 관객들이 참여하는 동영상도 준비한다. 수준 높은 음악뿐 아니라 연주와 어우러지는 영상을 통해 마음의 더 깊은 곳의 아픔까지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초록이 풍성해지는 5월의 첫날, 대전오페라단의 갈라콘서트를 통해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기대해본다.

티켓 예매시 4월 15일까지 20% 할인이 적용된다.

 

<출연자 프로필>

예술감독 지은주
예술감독 지은주

 

⚫테너 서필

테너 서필
테너 서필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만점 졸업

대한민국 오페라 60주년 기념 갈라, 국립오페라단 50주년 기념 갈라, 한국오페라 7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 정명훈의 서울시향 마스터피스 시리즈 출연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 협연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대전오페라단 등 각 지역 주요 극장, 국내외에서 수백여 회의 오페라와 신작 오페라, 음악회에 출연

현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소프라노 조정순

소프라노 조정순
소프라노 조정순

목원대학교 음악교육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졸업

이탈리아 롯시니 국립음악원 디플로마

이탈리아 Abruzzo 국제 성악 콩쿨 1위 및 관객상 외 다수 국제콩쿨 입상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토스카>, <마술피리>, <팔리앗치>, <사랑의묘약>, <리골렛또>, <피가로의 결혼>, <나비부인>,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등 국내외에서 다수 오페라 주역 출연

독창회 13회, 이안삼 가곡 음반 발매

현 유빌라테 싱어즈 지휘자

 

⚫소프라노 조용미

소프라노 조용미
소프라노 조용미

목원대학교 음악교육과 성악전공 졸업

이탈리아 P. Mascagni 국립음악원 수석졸업, 이탈리아 G. Donizetti 아카데미 최고연주자 과정 및 오페라 전공 디플로마. 국제성악콩쿨 Opera Rinata 1위, G. Donizetti 2위 등 다수 입상

오페라 La Traviata, Le nozze di Figaro, Die Zauberflöte, Carmen, Don Pasquale, 봄봄, Roméo et Juliette,  Così fan tutte,  L’elisir d’amore 등 주역. 국내외에서 활동

Händel Messiah, Puccini Messa, Mozart 대관식미사 등 독창자 공연

현 대전창작문화예술교육연구소 대표 및 목원대학교 성악·뮤지컬학과 겸임교수

 

⚫카운터 테너 루이스 초이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오페라과 졸업 및 최고 연주자과정 졸업. 독일 DAAD 장학생

Schmolz+Bikenbach 클래식 음악 콩쿨 전체 3등, 독일 Lions Club 국제 성악 콩쿨 특별상

제3회 세계 한류 대상 시상식 문화예술부문 최우수문화예술대상

제4회 서울뮤지컬 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 올해의 신인상

제9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신인상

뮤지컬 파리넬리 OST, 정규앨범 기억의 서곡 발매, 행복, 보칼리제, 사랑하는 까닭 디지털 싱글 발매, 해동사의 안중근 의사 조항조 앨범 피처링

 

⚫바리톤 문정현

바리톤 문정현
바리톤 문정현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석사과정 수석 졸업,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마리아 칼라스 콩쿨 1위 없는 2위, 벨기에 베르비에 국제 콩쿨 2위, 네덜란드 케어크라데 국제 리트 콩쿨 2위 등 다수 콩쿨 입상 

독일 오스나 부뤼크 시립극장 주역가수, 올덴부르크 국립극장 주역가수 역임 오페라 40여 편의 작품 약 500회 바리톤 주역으로 공연

현 동아대학교 교수

 

⚫피아노 강수영

피아노 강수영
피아노 강수영

충남대학교 예술대학교 음악과 졸업

현 다수의 오페라, 독창회, 마스터클래스 반주

성악전문 반주자로 활동중

 

⚫피아노 정진선

피아노 정진선
피아노 정진선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출연

대전신인음악회 대전시향 2회 협연

한밭음악회 등 다수음악회 출연

다수의 오페라 및 음악회 반주

현 대전오페라단 반주자

 

⚫앙상블 Mardi

앙상블 마르디는 바로크시대부터 뉴에이지까지 다양하고 폭 넓은 음악을 클래식으로 소화하고자 하는 단체로서 대전시에서 거주하며 활발히 활동하는 젊고 뛰어난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하였다. 모든 장르의 음악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려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동시에 실험적인 음악적 시도와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실내악 음악 활성화에 기여하며 아름다운 소리와 깊은 감동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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