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4개월간 관내 6개 클럽 15경기 대장정

2020 K-7 경기모습
2020 K-7 경기모습

담양군축구협회 산하 최강클럽을 선발하는 K-7리그가 오는 18일 개막한다.

담양군축구협회(회장 김상용)는 오는 18일 에코하이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2021 K-7리그 1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8월까지 4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리그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담양FC를 비롯 무정신우FC, 월산여명FC, 용면추성FC, 남산FC, 한울조기회 등 관내 6개 클럽이 참가해 총 15게임을 소화한다.

1라운드는 담양FC와 무정신우FC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월산여명FC와 용면추성FC, 한울조기회와 남산FC가 차례로 격돌한다.

5월9일 2라운드, 6월13일 3라운드, 7월11일 4라운드, 8월8일 5라운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연장전 없이 전·후반 각 30분씩 60분을 치러 승리한 팀에 3점, 비길 경우 1점, 패한 팀에 0점의 승점을 부여해 5라운드를 합산한 승점에 따라 순위를 가린다.

승점이 같으면 전체 골득실을 우선 적용하고, 그래도 순위가 가려지지 않으면 다득점, 승자승, 추첨의 순으로 결정한다.

김상용 담양군축구협회장은 “K-7리그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축구클럽의 활성화와 동호인의 경기력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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