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이사회 개최…올해 추진할 주력사업 논의

제2기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 송질효 號가 첫 걸음을 내디뎠다,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지난달 31일 담빛농업관 2층 합동세미나실에서 송질효 회장을 비롯한 2기 임원진과 임기를 마친 1기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업무 인수·인계를 마쳤다.

이사회에서는 1기 협의회에서 추진했던 모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회원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2기 협의회는 또 도시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담양만의 농촌체험관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회원 업체 체험장과 연계한 다양한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프로그램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송질효 회장은 송희용·정효정 부회장, 김수경·한상종 감사, 국근섭·김규남·고재한·정연두·조원갑·황경희 이사 등 임원진과 함께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협의회 회원이 마련한 각종 체험행사 사업장에 희망하는 회원들에게 밴치마킹을 주선해 농촌체험관광 노하우를 공유하게 하는데 앞장선 고재한·추정아 이사에게 모범 우수회원 표창을 수여했다.

송질효 회장은 “담양을 여행하고 머무는 체험관광객 유치의 일등공신인 회원 한분 한분이 소중한 관광자원”이라며 “앞으로 생태농업과 인문학이 융합된 다양한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농촌체험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2월 26일 창립된 담양군 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전남도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있으며, 현재 관내 읍·면의 마을리더와 농촌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77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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