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찾아가는 인지강화프로그램 ‘두드림’ 진행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석복)에서는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인지 강화프로그램 두드림”(이하 두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인지강화프로그램 진행
찾아가는 인지강화프로그램 진행

'두드림'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워지고 신체활동이 부족해진 어르신의 치매 가속화를 늦추고자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자 각 가정으로 프로그램 꾸러미 및 안내 영상을 제공하여 가정 내에서도 충분히 활용하여 두뇌를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총 12주 동안 꾸러미{운동 교구(라텍스 밴드, 땅콩 볼) 및 학습 활동지, 체험활동 재료}가 지원되어 코로나 19로 대면 교육이 힘든 시기에 진행되어 어르신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전석복 관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두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인지기능강화와 노후생활의 활력 증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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