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이 지난 24일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추천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7명으로 구성되며 도지사·교육감·국가경찰위원회에서 각 1명, 도의회와 위원추천위에서 각 2명을 추천받아 7명으로 구성된다.

추천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은 전남시장군수협의회와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경찰청장, 광주지방법원장이 각각 추천한 4명과 당연직 위원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등 5명이다.

추천위원은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추천 작업에 들어갔으며, 검증과정을 통해 적격자 2명을 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김정오 위원장은 “앞으로 지구대, 파출소 업무 및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업무는 시도지사 소속 독립 행정기관인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지휘 감독을 받게된다”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임자를 위원으로 추천, 자치경찰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김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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