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호 금성농협 조합장
양용호 금성농협 조합장

금성농협은 지난해 4억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조합원들에게 이용고배당 1억3천만원, 출자배당금 7천900만원을 지급했다.

교육지원사업에서는 딸기 출하수수료 환원, 폭우피해 조합원에 영농자재 교환권, 시설원예농가 흙살리기용 토지개량제 및 환풍기 팬, 농약 할인판매, 경로당 연료대 지급, 조합원 건강검진, 마스크, 농기계보험 및 벼 보험·농업인 안전보험료, 애경사 경조금, 간행물 대금, 영농자재 구입권, 벼 장려금 등으로 6억5천500만원을 지원했다.

구매사업에서는 각종 영농자재 적기 공급, 농약 20% 할인판매, 고령·부녀농가에 비료 현지공급사업을 전개했다.

유류 6억7천700만원, 농약 4억5천700만원, 사료 4천100만원, 비료 4억5천200만원, 농용자재 9억900만원, 농기계 4천200만원 등 27억3천5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판매사업에서는 딸기·멜론 등 수탁판매 81억5천800만원, 공공비축수매 등 위촉사업 9억9천900만원, 매취사업 1억6천800만원으로 총 93억1천6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하나로마트에서는 정육코너 5억6천만여원을 포함해 26억8천300만원의 성과를 냈다.

RPC사업은 대형 유통업체 및 학교급식 납품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판로구축, 10년 연속 전남 10대 브랜드쌀 선정 등에 힘입어 대숲맑은 쌀의 판매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제품매출 127억6천900만원, 기타매출 2억4천700만원 등 총 130억1천6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보험사업은 사고나 질병, 농작물 태풍피해 등으로 429건 7억4천2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으며, 벼 보험금으로 193명에 1억8천100만원을 지급했다.

신용사업에서는 559억2천800만원의 예수금과 437억2천800만원의 대출금 실적을 거양했다.

양용호 조합장은 “코로나19 대유행과 집중호우 피해의 상황에도 대숲맑은 쌀의 판매가 신장되고, 지난해 360억여원의 사업량과 4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냈다”며 “올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신용사업자산 1천300억 달성을 목표로 쇄신경영을 추진하며 조합농가의 실질 소득성장과 영농환경 개선과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이은정 금성담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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