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문 담양축협장
강종문 담양축협장

담양축협이 지난해 7억2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고 3억2천만원의 출자금 및 이용고배당금을 지급했다.

경제사업에서는 662억6천700만원의 매출을 올려 2019년 537억1천800만원 대비 125억4천900만원(23.36%)의 신장을 기록했다.

구매사업에서는 2만9천106톤의 배합사료를 판매해 1포당 300원의 이용고배당금으로 1억3천100만원을 지급하고, 사업준비금으로 1억500만원을 적립했다.

등급별 품질고급화 장려금으로 2억1천400만원, 1천760두의 거세시술 비용 4천400만원을 지원했다.

가축시장 거래두수는 6천130두로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

경축순환 자원화센터의 퇴비판매량은 27만2천140포이며 농가에서 우분 6천870톤, 돈분(액비포함) 3만8천80톤을 수거했다.

지도사업으로는 집중호우 피해 조합원을 위해 2천700만원 어치의 축산기자재 무상공급, 지자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4천970만원, 조합원 애경사·가족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한우영농도우미 사업으로 31농가 590만원, 파리약·위생삽 공급에 4천280만원, 축산물 동향 및 정보전달을 위한 신문·월간지 무상보급비로 3천7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조합원 자녀장학금 1천620만원, 조합원 건강검진 390만원을 지원하고 한우개량단지, 쇠고기생산 이력제, 공동방제단,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기관을 운영했다.

하나로마트에서는 36억9천1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대비 8% 성장했으며, 축협한우전문식당은 신매뉴 개발과 서비스 개선으로 행사를 원활히 치를 수 있도록 변모하고 있다.

신용·공제부문에서는 예수금 1천215억원, 상호금융대출 922억원, 정책자금대출 18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경영개선을 위해 신용대손충당금 138%, 일반 대손충당금 1천242%를 비롯 각종 적립금과 충당금을 법정기준 이상으로 적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종문 축협장은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이용 덕분에 7억2천200만원의 실질순이익을 거둘 수 있었다”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조합원들에게 보다 많은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박영수 읍담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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