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세대에게 희망을, 부모세대에게는 자유를 주는 결혼문화!
독일청년들의 결혼문화를 행코 책임교수들이 소개하고 멘토링한다.

독일청년들의 결혼문화를 설명하고 있는 행복 코디네이터 노해화 지도교수

1980년대까지만 해도 남자는 27세, 여자는 24세가 결혼적령기라고 여겨졌고 서둘러 기한을 넘기지 않을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점차 결혼적령기가 늦어지더니 요즈음에는 남자 35세, 여자 33세도 늦은 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만혼이 주류가 되고 있다.

이렇게 청년들이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취업이 안되었거나, 결혼식을 앞두고 소소하게 들어가는 결혼비용의 부족함이나, 신혼주택 마련에 대한 부담감이나, 개인적인 자유가 제한받는 것에 대한 부담감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특히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결혼중단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실로 국가 경영의 미래적 관점에서 이러한 상황은 불행한 상황이다.

이러한 까닭에 국민행복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는 국제웰빙전문가협회(http://kangsanews.kr)의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은 청년들의 인생이모작에 도움이 되는 '착한 결혼문화'를 안내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협회 산하기관인 대한민국명강사개발원에서 육성된 노해화 행복교육사 지도교수를 주강사로 앞으로 기회가 되면 독일의 결혼풍습을 사례로 착한 결혼문화 캠페인을 전국 곳곳에서 행코 책임교수들의 주관하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행복본부장 정인경 박사는 밝혔다.

노해화 행복교육사 지도교수는 경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로 유학을 가서 공부하던 중 독일인 남자를 만나 결혼했고, 독일에서 20여년간 살면서 1남1녀를 낳아 이들을 모두 자수성가 시킨 독한여자이다. 참고로 '독한여자'라는 별명은 대한민국명강사개발원에서 함께 훈련받은 동료 행복 코디네이터 준전문가(2급)인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 전 총회장 조성봉 목사(대전 소망교회 원로목사)가 지어준 독일인 한국 여자의 준말이다.

노해화 지도교수에 의하면 독일 청년들의 결혼식은 특이하다. 이들의 결혼문화를 한국 청년들에게 알려주어 청년들이 만혼의 행태를 벗어나서 20대에 부담없이 결혼하여 100세 인생을 가볍고 즐겁게 시작하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100세 시대 은퇴이후 40년을 살아가야 하는 부모세대의 노후에도 리스크가 발행하지 않도록하여, 결과적으로는 청장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웰빙 웨딩 문화로 확산시켜 가자는 행복 멘토링 차원이다.

행복한 결혼 문화에 대한 토론 중인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

"독일청년들의 결혼식 관련 문화는 본받을 점도 적지 않다. 단 우리나라 전통이나 가치관과 다른 점은 있으나, 세계화 시대에 기성세대나 청년들 모두 윤리적으로 비난받지 않는 일이라고 한다면 적극 수용할 필요가 있다. 나 역시 성인이 된 자녀들에게 착한 결혼문화를 알려주고 권하고 있다. 한동안 대한민국에서 결혼식은 겉치레만 요란하고 엄청난 결혼비용을 누군가는 빚으로 떠안아야 하며, 결국 경제적 웰빙에 누수요인으로 부메랑이 되는 것을 막는 사회윤리적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결혼식 청첩장에도 진심으로 당사자들을 축하함이 아니라 축의금 모금에 관심이 큰 것은 큰 비용이 들어가는 곳들, 즉 호텔이나 고급스런 분위기의 결혼식장을 사용하는 출발점에서 기인함을 성찰하고, 작은 비용으로도 결혼하는 착한 결혼문화를 우리가 주도해야 할 싯점이다"라고 국제웰빙대학교 김용진 총장은 언급한다.

노해화 지도교수에 의하면, 독일청년들의 결혼식은 혼인신고가 가장 먼저 진행된다. 결혼식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 우리나라처럼 수천만원이 들어가는 호텔이나 고급 예식장은 엄두도 내지 않는다. 시청에 혼인신고하는 날 신랑신부 친구들이나 하객들이 시청앞 적당한 장소에서 웨딩 사진도 찍고 신부에게 물도 뿌리며 장난도 치고 축하도 한다. 물론 교회당이나 성당, 오래된 성, 공원, 야외 등에서 간단하게 결혼식을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결혼식에 축의금을 내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 세금 받듯이 당당하게 앉아서 축의금 접수하는 사람들도 없다. 대부분 저렴한 비용의 식사를 제공하는 결혼 장소에 선물을 올려 놓는 테이블을 준비하고 축하객들이 가져온 선물을 두게 한다. 물론 학생들인 경우에는 몇 만원에 해당하는 작은 금액을 예쁜 선물에 넣어 주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의무적으로 축의금을 내는 사람도 없고 당사자들도 그런 불필요한 축의금을 받을려고 하지 않는다. 또한 우리나라처럼 누구에게나 식사를 대접하지도 않는다. 독일청년들의 피로연 장소는 별도의 공간에 아주 작은 방을 하나 빌리고 절친들만 몇 명 참석시킨다. 좌석마다 이름표를 붙여 참석인원을 최소화 하기 때문에 비용이 별로 들지 않도록 아예 결혼 시스템이 되어 있다.

독일 청년들의 결혼문화에는 우리나라처럼 예단이나 혼수를 시댁이나 친정에서 준비하는 경우가 없다. 20세가 되도록 부모가 키워준 것에 감사하며 일찍 동거를 시작한다. 동거하다가 결혼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그 때 결혼식을 한다. 예물로는 각자 준비한 반지 하나 정도만 주고 받으며 같이 살림을 하나 둘 모으며 단촐하지만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간다. 이렇게 독일청년들이 검소한 결혼을 하게 됨으로서 양가 부모들도 자녀 결혼으로 인해서 자신들의 노후준비가 허술해지지 않아 독일 노인들은 풍요로운 노후를 즐기게 된다. 독일정부나 사회가 노인들을 위해 부담할 경제적 부분도 줄어든다는 이야기이다. 결과적으로는 청년세대 당사자가 노인들을 부양할 경제적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청년들에게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부모세대에는 경제적 부담감을 제거시켜줌으로서 모두가 웰빙라이프를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독일청년들의 착한 결혼문화는 수천만원의 지출이 발생하는 대한민국의 빚쟁이 청년 결혼문화에 신선한 충격을 준다. 지금 대한민국의 호화스러운 결혼식 문화는 더 이상은 안되는 빚잔치의 부메랑이 될 것이기에 빨리 착한 결혼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69명의 행코 책임교수들과 47명의 행복강연센터장 등 국제웰빙전문가협회의 구성원들이 앞장서서 착한 결혼문화에 관한 청년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국제웰빙전문가협회의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로 뛰고자 하는 사람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진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