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곳곳에 인술을 베푼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병원협회와 JW중외제약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제 29회 JW중외봉사상’ 수상자로 선정

1905년 제중원으로 시작한 광주기독병원은 올해로 개원 116년을 맞이한다.
1905년 제중원으로 시작한 광주기독병원은 올해로 개원 116년을 맞이한다.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이 지역사회 및 지구촌의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고 지구촌 곳곳에 인술을 베푼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병원협회와 JW중외제약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제 29회 JW중외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기독병원 최용수원장
광주기독병원 최용수원장

광주기독병원은 1905년 미국남장로교 선교회에 의해 지역 최초로 설립된 현대식 의료기관으로 1세기를 훌쩍 넘는 기간 동안 국가와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면서 국내는 물론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특히 1905년 개원이후 선교사 원장들이 주도하였던 ‘무의촌 순회진료’가 ‘농어촌 의료봉사’로 현재까지 이어져 광주기독병원 선한 의료인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지속되고 있다. 또한 광주기독병원은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구촌의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인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쟁, 지진, 쓰나미 등 국내외 재난지역에 긴급재난구조팀을 파견하는 등 국제사회의 아픔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외에도 의료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환우들의 지원을 연계해주는 ‘희망릴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작은예수봉사대’ 등을 운영하며 희망과 사랑을 나누고 있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광주기독병원이 어려운 이웃을 향해 인술을 펼치고 사랑을 나누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인데도 이런 영광스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주기독병원은 지역사회는 물론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을 섬기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계속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와 JW중외제약은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의료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며 인술을 펼친 병원인의 공적을 기리고자 1993년 JW중외봉사상을 제정한 후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9일 대한병원협회 제 62차 정기총회 기념식장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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