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에서 더욱더 빛난 김천스포츠!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스포츠마케팅이 지역경제 UP↑

- 김천상무축구단 출범으로 완성형 스포츠도시 한걸음 도약

- 김천수영장, 수영 한국 신기록의 산실로 자리 매김

- 하이패스 배구단 V2 달성으로 흥행 이어 가겠다.

-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건강과 활력 충전

- 제2스포츠타운 조성 및 전국 최고의 경기장시설 보유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스포츠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김천 스포츠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스포츠마케팅어워드 지자체부문 대상 수상,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30여개의 전국단위 대회와 50여개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등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있다.

2021년에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또한 도쿄올림픽과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하고,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출범과 하이패스 배구단 운영으로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여 스포츠특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스포츠마케팅이 지역경제 UP↑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속에서 모든 지자체가 체육시설을 폐쇄하였으나, 김천시에서는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방역 메뉴얼을 만들어 30개의 전국대회와 50여개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한 건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 없이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에 8만여명이 시를 방문하였으며, 선수 및 임원들이 체류하면서 80여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며, 침체된 스포츠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도 큰 보탬을 주었다.

올해에도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종합스포츠타운과 전국 어디에서도 2시간대에 올 수 있는 국토 중심의 지리적 여건과 편리한 교통의 강점을 살려 더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쳐, 서민경제에 희망을 주는 저비용ㆍ고효율 대회를 적극 유치하여 김천의 문화와 관광을 연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스포노믹스’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여름방학 시즌에 개최하는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8만여명의 선수·가족들이 참가하는 규모가 큰 대회인 만큼 「김천스포츠페스티벌」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며 지역대표 축제인 「국제가족연극제」, 「자두·포도축제」, 「가족워터파크」와 연계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관광명소인 직지사, 직지문화공원 그리고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산내들 오토캠핑장, 레인보우 짚와이어, 수도산 자연휴양림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함께 지역경제에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출범으로 완성형 스포츠 도시 한걸음 도약

김천시는 상무프로축구단을 유치하여 완성형 스포츠 도시로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김천시를 비롯해 천안시, 고양시, 김해시, 평택시 등 7개시가 상무축구단 유치를 희망하였으나, 국군체육부대와의 접근성과 완벽한 경기시설을 갖춘 김천시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7월 국군체육부대와 상무프로축구단 연고지 이전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2월 역사적인 출범식을 가지고 첫 출항을 시작하였다.

앞으로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우리시를 연고지로 K리그2에 참가하게 되며 우리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축구를 통한 새로운 스포츠 관람문화 도입으로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삶의 활력소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기 관람을 위한 많은 축구 마니아들과 관람객들이 김천을 방문하여 외부 유동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프로축구단 산하 유소년(U-12,15,18)팀 선수 육성으로 지역 축구 꿈나무들의 육성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엇보다도 중소도시에서는 최초로 2개의 프로구단을 연고지로 하는 도시로서 사계절 내내 프로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스포츠 메카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한국수영 최초 세계주니어 신기록 수립, 한국 신기록도 배출

수영대회는 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큰 효과를 나타내는 효자종목이다. 지난해 우리시는 제11회 김천전국수영대회를 시작으로 제16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차례로 개최하였으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한국 신기록 6개와 세계주니어신기록 1개가 쏟아져 나왔다. 자유형 황선우(서울체고) 선수는 100m에서는 6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박태환의 기록을 0.17초 앞당겼으며, 200m에서는 한국수영 최초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수립하였다.

김천실내수영장은 지난해 6개의 한국신기록을 포함 총 13개의 한국신기록이 나올 만큼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국제대회가 가능한 공인 2급의 수영장으로 매년 10여개의 수영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풍부한 대회경험,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강점, 수영(다이빙) 지상훈련장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수영의 메카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하이패스배구단 V2 달성으로 흥행 이어 가겠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은 2015년 5월 김천시로 이전하고 세번째 시즌인 17/18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통합우승을 이뤄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를 펼치고 있으나, 하이패스 배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는 어느 경기보다 뜨겁다.

여자프로배구 열기가 갈수록 높아져 2019/2020 시즌 설 연휴에 4,944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남·여 배구경기를 통틀어 시즌 최다관중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경기당 평균 3,150명 이상의 홈 관중을 기록하면서 전국 최다 관중을 기록한 바 있다.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시민에게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2020/2021 시즌 현재 4위를 달리고 있는 도로공사 배구단에 대한 시민들과 팬들의 열기는 더욱더 뜨거워지고 있다.

김천시는 하이패스배구단의 연고지 이전 과정에서부터 구단에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홍보 활동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으며, 배구단과 연계한 지역 초중고 배구단 육성지원과 전국유소년배구대회 개최 등 탄탄한 대한민국 배구 저변 확대에도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런 시의 노력에 더하여 여자 프로배구의 열기는 이제 김천시를 넘어 경상도 전역에서 관중이 몰려들고 있다. 홈경기가 있을 때는 KTX 고속전철과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도시뿐만 아니라 멀리 부산, 울산, 창원, 밀양 등 멀리서 가족단위, 학생들이 김천실내체육관을 찾으면서 대전 이남의 유일한 프로배구단으로서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천 실내 수영장
김천 실내 수영장

□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건강과 활력 충전!

김천시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한데 모아 타운 형식으로 조성한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의 장점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활력 충전을 위해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먼저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김천실내수영장은 일일 7개반 50여개의 강습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인원 500,000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시민들의 기초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헬스장을 운영하여 60세이상 노령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에어로빅, 필라테스, 탁구, 프리테니스, 배드민턴등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취미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테니스장, 스쿼시장은 동호회 형태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친목 도모에는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0년에 준공한 인공암벽장은 최신의 최고 시설을 자랑하며 전국의 암벽 등반 동호인들이 한 번씩은 꼭 찾을 정도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명실상부, 자타공인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는 연간 700,000명이 이용할 정도로 김천을 대표하는 브랜드라고 자부할 수 있으며,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의 시설을 한번이라도 이용한 시민들은 전국 최고의 시설로 스포츠 중심도시의 시민으로서 높은 자긍심을 느낀다고 한목소리로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김천종합운동장에 체력인증센터를 설치하여 학생, 직장인, 어르신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건강유지 및 질병예방을 위한 체력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도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 통해 찾아가는 출장 측정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체력을 측정하고 개인별 운동처방을 할 계획이다.

□ 제2스포츠타운 조성 및 전국 최고의 시설 보유

김천시는 올해도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스포츠시설 제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신음근린공원 내 야구장 2면, 복합운동장 1면 조성, 암벽장 관리동 등 부족한 경기시설 및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하여 국비 10억5천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54억원을 확보하였으며, 각종 전국단위 대회 개최도 가능할 최적의 시설을 조성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원가심사 등 입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노후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및 유지보수를 위하여 국비(기금) 12억6천만원, 도비 8억 8천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42억원을 확보하였다. 시설이 노후되어 활용도가 낮은 실내사격장을 리모델링하여 시민들을 위한 사격 체험장으로 조성하여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종합운동장 전광판을 디지털 시스템으로 리모델링하여 최상의 경기장 여건 조성으로 안정적인 대회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등 13개 체육시설이 모여 있는 약 32만㎡의 종합스포츠타운은 명실상부 한 대한민국 최대의 스포츠타운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체육활동 욕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스포츠시설 확충이 요구됨에 따라 제2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체육시설) 결정 및 지형도면’을 2020년 12월 고시하였다.

본 고시는 종합스포츠타운과 인접한 삼락동 문당동 일원 127,050㎡부지를 체육시설로 지정하고, 향후 실내체육관, 축구장, 종합지원센터, 이용자편의시설 등의 체육시설과 부대시설을 건립할 계획으로 있다. 현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하고, 하반기 토지보상 시행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100세시대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는데 스포츠는 아주 큰 역할을 한다.

스포츠는 시민모두가 누려야할 복지이며 스포츠를 통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 김천의 스포츠가 코로나로 힘겨웠던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고 지역의 중소 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포스트코로나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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