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에 위치한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은 지난 4일 기존 한우명품관 부지에 내장산지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금융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정재호 전북지역본부장, 관내,외 조합장, 정읍시 축산단체장,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아울러 내장산지점은 이번 신규 개점을 기념해 정기적금 최대2.0% 특판을 실시하고, 대출, 예금, 카드, 보험, 신규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금융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인 조합장은 "향토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원활한 금융지원과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는 금융점포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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