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3년…“새마을회관 건립·봉사기반 조성 노력”

담양읍 가산리에서 친환경퇴비를 제조 생산하는 김종수 수북농업 대표가 임기 3년의 담양군새마을회 회장에 취임했다.

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기진)는 지난 9일 단독 입후보한 김종수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종수 신임회장은 유한회사 수북농업·수북환경개발 대표로 전남 퇴비생산자협의회장, 담양군 축구협회장 및 연합회장, 수북중학교 운영위원, 담양군 기부심사위원회 심의위원,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담양군새마을회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새마을회관 건립을 비롯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등 산하조직들이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보다 충실히 봉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보다 활발한 봉사활동을 위해 기존의 소금사업 뿐만 아니라 신규 소득사업을 발굴해 재정을 확충하고, 향후 새마을회 청년회도 창설할 계획도 갖고 있다.

김종수 회장은 “부족한 사람에게 큰 임무를 맡긴 회원들의 뜻을 잊지 않고 21세기에 걸맞는 새마을운동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자치신문 김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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