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방 16곳, 소하천 60곳…소하천 19곳 복구 완료

담양군은 지난해 8월 7~9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국가하천 1곳, 지방하천 15곳, 소하천 60곳에 대한 복구를 추진한다.

군은 국가·지방하천 복구에 국비 161억원, 도비 6억원 등 167억원과 소하천 복구에 국비 121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부터 공사에 착수해 장마철이 오기 전에 하천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복구 대상인 하천 가운데 국가하천인 영산강(금월교~대전면 태목리구간) 1곳과 지방하천인 용천·석곡천·증암천·남천·삼천천·대덕천·영산강천(담양호~금월교구간)·금성천·중월천·월산천 등 10곳의 복구사업은 담양군에서 3월부터 시행하게 된다.

또한 지방하천 중 창평천·오례천·북하천·수북천·대전천 등 5곳은 전남도에서 복구사업을 맡게 된다.

소하천 피해 79개소 가운데 60곳은 이달부터 군에서 맡아 복구를 시행하고 있다.

군은 피해가 다소 컸던 소하천 19개소에 대해 지난해 말까지 복구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안전하게 추진해 담양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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