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콘텐츠 제작사가 이룬 쾌거..

바닐라씨(주) CI
바닐라씨(주) CI

 

바닐라씨(대표 임수정)가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대표 한종훈)가 운용하는 ‘NUC-4 대학창업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약 2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바닐라씨는 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영상 콘텐츠 전문 제작사로 2017년부터 광주를 로케이션으로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설립 이래 총 7개의 웹드라마 시리즈를 제작해 일본, 중국 등 해외에 콘텐츠를 수출해왔고, 독일 국제웹영화제 Die-seriale, 서울웹페스트 등에 초청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오고 있다.

임수정 바닐라씨 대표는 지역 소재의 회사라고 하면 콘텐츠 제작능력을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전남대기술지주회사는 바닐라씨의 제작능력을 인정해줘서 기쁘다라며 지역을 기반으로 한 풀뿌리 기업으로서 모범사례가 되고 싶고 웹드라마 뿐만 아니라 광고영상 등 웰메이드 영상 콘텐츠 제작이 필요할 때 바닐라씨를 찾아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오는 3월에는 북구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대 정문 앞 오월첫동네(중흥동, 신안동 일대)를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요로코롬냠냠 시즌 2”가 바닐라씨의 유튜브 및 네이버TV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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